유명세에 떠밀려서 폐홉으로 사본액상. 처음 먹었을땐 단맛도 그냥저냥 맛표현도 뭔가 느끼하고 금방질리는 액상.
액상 아까워서 심심할때 피다보니 3분의1정도 남았을땐가 '아 이거 다먹으면 먹을거없는데'란 생각이 들더라.
참고로 폐홉액상 종류별로 20개정도는 돌려피는사람인데.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있으니 충격이더라.
이 액상의 무서움은 중독성이다. 디저트 계열에서도 적당한 단맛 적당한 구수함 적당한 느끼함 3박자가 잘맞음.
꽤나 빨리 질릴줄알았는데 지금 몇통먹은지 기억도안남.
맛표현으로 따지면 위에 뭐 콘치즈맛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치즈맛은 모르겠다. 그냥 버터발라 구운 옥수수맛.
그래서 고소하고 느끼하다. 스끼다시로 나오는 횟집 마요네즈 콘치즈는 아닌것같다. 아무리봐도
웃긴건 짠맛도 구현했다는거다. 위에 코멘트들보니 짠맛도 느낀다던데 정확하게 짚은것같다.
액상에서 어떻게 짭짜름하지 이생각을 들게한 액상.
제우스탱크에서 먹으면 맛향표현 다죽고 단맛밖에 안난다. 무조건 rda로 드랍해서 먹어라 자고일어나서 물한잔 들이키고 땡기면
뜨뜻한 콘스프 먹는거같아서 기부니가 기모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