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쓰루 1.2 10w
처음엔 '오 옥수수팝콘냄새' 라는 생각이 들어요 목긁음이 꽤 강해서 거부감이 살짝 느껴졌는데, 고소하고 향이 좋아요 ㅎㅎ
목긁음 없는 액상을 선호하는지라 아직까지 목긁음에 거부감이 들지만 코일이 오래갑니다 ㅎㅎ 반통정도 비웠는데, 지금은 원래 이런맛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ㅎㅎ
다들 뽀또맛이라던데 전 몇카토 비워도 뽀또맛이 안나네요 ㅠㅠㅠ
하도 맛있다고 해서 구매 처음 액상을 받고 냄새를 맡고, 찍먹을 해봤는데 뽀또? 맛이 나서 큰 기대를 하고 폈다. 처음 베이핑을 하는 순간 어라?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대뇌의 전두엽을 타고 들어왔다. 아... 리뷰가 전부가 아니구나... 돈 날렸네 하고 3-4일 묵혔다. 다시 베이핑을 하는 순간 치즈팝콘? 향이 내 뇌를 지배했다. 와 이거 왤케 맛있어...? 디저트만 먹는 본인에게 인생액상이 되었다. 다른 리뷰들처럼 처음에 자신에게 안 맞는다고 버리진 말자. 계속 먹다보면 인생액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