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가 아주 훌륭하나 바디감이 미친듯이 무거워 처음에 혼쭐난 액상. 바나나의 달콤한향과 고소한 견과류(피넛버터같은)의 향이 순차적으로 빠르게 들이치는데, 단맛충 입장에선 심심할수도 있는 단맛. 그러나 그 은은한 단맛이 고소하다못해 구수~~~한 향을 살짝 다듬어주는 느낌. 처음 맛보면 호불호 엄청 갈릴액상이라 생각되며, 원본을 알기전 클론 샘플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이름만 그마였지 딴걸 잘못준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그마지... 이 느낌. 바디감 작살이다.
바나나의 묵직한 향이 입안에 감돈다. 맛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나 묵직하고 뭔가 바나*킥이 생각나는 맛. 처음에는 녀석의 풍부함을 느끼지 못하고 뭔가 느끼한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두카토 쯤 먹었을때 부터는 인상이 달라졌다. 마치 느끼하고 품격넘치던 친구의 수줍은 속마음을 알게 된 것 같다. 조심스럽게 살며시 다가온 녀석 그저 늠름하고 대단한 녀석이라고만 생각했던 녀석의 뒷모습에는 사람들에게 정이 넘치고 따뜻하며 때론 달달하기도 한 녀석이였다. 녀석을 알게 된 이래 녀석에 대해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라는 뇌내 줄거리가 떠오름